KT cloud / Ncloud 비교 - ①

 

오늘은 KT cloud 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Ncloud)와 다른 점을 비교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작성합니다. 

 

첫 번째 글인 만큼 KT cloud 를 접하자마자 느낀 직관적인 단위에서의 비교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022-03-28 일자의 KT cloud 환경임을 고려해주세요.)

 

 

 

1. KT cloud 의 VR / Ncloud 의 VPC, NAT gateway

KT cloud 의 서비스를 살피던 도중 생소하게 다가왔던 개념은 VR 입니다.

VR 은 Virtual Router 의 약자이지만, 저에게는 VR 을 통해 망분리를 한다는 점에 있어서 VPC 개념으로 먼저 다가왔고 이후에 NAT 로의 면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VR 은

1. 고객의 VM(사설망) 과 계정 외부(공인망)와의 통신을 중개하고

2. Inbound 트래픽에 대한 Source IP/Port 를 허가하는 역할을 하며

3. 고객의 VM 이 생성될 때 사설 IP 주소를 부여하는 역할도 합니다. (DHCP)

 

결론적으로 VR 은 망분리를 하는 NAT 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KT cloud 에서는 VM 생성과 동시에 VR 이 만들어지지만, Ncloud 에서는 NAT 를 따로 생성해야 한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2. KT cloud 의 CIP(Cloud Internal Path) / Ncloud 의 IPsec VPN

Ncloud 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을 것 같은데 현재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서로 다른 계정의 VM 을 연결하는 서비스가 있었을까요? IPsec VPN 정도만 생각나네요. 부차적으로 Server Image 전송 정도가 더 생각나구요.

 

아무튼 특이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한 계정에서 VPC 를 여러 개 생성할 수 있다면 해당 기능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단, Ncloud 에서 VPC 는 3개까지만 생성 가능)

 

또한, 해당 CIP 서비스의 특이한 점이 M2 존에 한해서 NAS 연동 또한 CIP 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M2 존이 아닌 나머지 존에서는 타 CSP 와 동일하게 mount 과정을 통해 NAS 연동이 가능합니다.

 

 

 

3. KT cloud 의 LB(Load Balancer)

첫 번째, 내 계정의 VM 과 다른 계정의 VM 을 로드 밸런싱 할 수 있다.

두 번째, 로드 밸런서 생성 과정이 굉장히 간결하다. (Ncloud 에서는 Network LB, Networt Proxy LB, Application LB 로 나뉘어짐)

KT cloud 로드밸런서 생성 UI

세 번째, Least Response 옵션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

 

 

 

위와 같은 비교점들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외에 추가되는 사항이 생기면 차차 더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1. KT Cloud

KT Cloud

2. NAVER CLOUD PLATFORM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ncloud.com)

NAVER CLOUD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