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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숨/스프링 6기] 5주차 회고

챠오위 2022. 6. 6. 15:29

1.

나에게 이번 주는 여태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한 주였다. 4회차까지는 과제가 날 끌고 간다는 느낌이었으면 5회차는 최대한 내가 과제를 끌고 가려고 노력을 했다. 개념 한 가지를 사용하려 하더라도 내용 숙지 후 (가끔 사용 후에 내용 숙지의 경우도 있었다) 활용하였고, 그 결과 전체적으로 내가 이해하는 코드가 완성되었다.

(모르는 게 튀어나올 때마다) 공부와 과제 완성도에 있어서 일주일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최대한 해결하겠다는 마인드로 한 주를 보냈다. 과제 진행이 막힐 때마다 코드숨 현 기수와 이전 기수의 깃과 다양한 블로그를 살폈는데, 이때 의문점을 해결한 경우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를 떠올리게 된 경우도 있었다. 분명 같은 과제를 해결하고 같은 내용을 보는건데 이해하는 범주가 다르다. 재밌는 경험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번 주 결과물에 만족한다. 6회차도 많은 것을 얻어가고 싶다. 주말에 Test 부분의 리팩터링을 진행하고 싶었으나 손볼 곳이 너무 많아서 다음 회차의 나에게 넘긴다. 6회차는 Test 부분을 좀 더 꾸며봐야겠다.

 

 

2.

이번 주는 이전 스프링 기수의 깃을 많이 참조했다. 특히 pjkfckr, SUBIN606 에서 종립 님의 코멘트와 3주차에 해당하지만 Miniminis 에서 종립 님의 코멘트가 인상 깊었다. 이번 경험으로 이전 스프링 기수의 트레이너 코멘트를 자주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얻어가는 내용이 많았다. 만족스럽다.

 

 

3.

Builder 패턴given() 에 대한 공부를 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었는데, 해소가 되었다. 이해가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자.

* Builder 패턴은 객체 생성 시 생성자를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기법, 정확히는 메서드 체이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작한 공부였는데 Builder 패턴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 공부를 하면서 given() 없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4.

Bean Validation 에 대해 공부했다. 정확히는 아예 처음 보는 내용이라 참고를 했다. 겉으로 보이는 사용법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양하게 사용하여 학습해 봐야겠다.

 

 

5. 깃

스프링6기에서 리뷰를 할 때 다양한 형식으로 남겨보는 시도를 해보자고 말씀드리곤 했어요. 반말로도 써보고, 존댓말로도 써보고, 영어권처럼 명령형으로도 써보고, 프리픽스도 달아보고, 없는 것도 해보고 다양하게 해보는 게 중요해요. 그걸로 리뷰어들(동료들)과 이야기해가며 뭐가 좋은지 스타일을 정해야 할 지 조금씩 쌓아가는거죠

저는 히스토리는 읽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잘 읽히는 로그가 한 줄 남고, 더 자세히 볼 내용이 있다면 본문을 들여다보도록 유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feat: 같은 프리픽스가 엄청 도움이 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거죠.

프리픽스 없이 일주일 해보시고 다시 프리픽스 붙이고 일주일 해보세요. 이것 외에도 다양한 실험을 해보세요. 영어로도 작성해보고 한국어로도 작성해 보시고 어투나 단어 등도 다양하게 바꿔보세요.

프리픽스 붙이는 게 나쁜 게 아니라 남의 방법을 그대로 쓰는 게 좋은 접근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커밋 메시지는 가독성있게 잘 작성하고, 가끔은 규칙을 깨더라도 이해를 돕는 걸 목표로 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위는 형탁 님의 커밋과 PR 관련한 질문에 종립 님이 남겨주신 글이다.

이 글을 읽으며 코드숨 기간 동안 여러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 women who code in seoul

위민후코드에 참석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 들이대~!' 라는 희열 님과 동일한 말씀을 하시는 수진 님이 계셨다. 바로 링크드인 1촌 신청을 했다. 잘했다며 좋아하시더라(ㅋㅋ) 그 곳에서 만난 심소희 님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연계하여 다른 활동도 하게 될 것 같다. 기대된다. 

 

 

7.

회고를 할 때 Facts가 왕창 많아야 합니다. 코드숨 4주차 과제 진행시 왜 완료하지 못했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기술해야 합니다. Feelings에 있는 내용들이 지금 Facts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Facts, Fellings, Findings를 각각 나열하지 마세요. TIL 즉 회고는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야 합니다. 처음 익숙하지 않을 때는 각각 따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결국에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야 합니다.

 

위는 주초의 윤석 님의 글이다. 1) Facts 가 많은, 2)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회고를 작성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엽떡 먹고 싶다. 티스토리 마크다운 찍히는거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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