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2-06-24

1. 3일 간에 걸친 API 테스트를 드디어 마쳤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계속 발생해 준 덕분에 multipart/form-data 구조 등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 공부하게 됐다. (솔직히 이 정도로 모르고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 오늘은 controller 부터 타고 들어가는 mp3 파일이 어떤 형식으로 나가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코드를 짰다. 대충 짰지만 재밌는 시간이었다.

API 테스트 첫 날에는 몇 개의 데이터를 잘못 받고 그 와중에는 누락된 것도 있고 해서 많이 놀란(?)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럴 일이었나 싶다. 하다 보면 괜찮아 진다는 것을 오늘도 느꼈다. 

2. 코드숨 8주차 과제 Javadocs 를 작성하고 있다. 오늘은 인가, 인증 부분까지 마쳤다. (조금 있다가 추가할 내용들이 몇 있지만 하여튼 마쳤다.) 코드숨 과정 중에 진행했던 내용들을 복기하면서 작성 중인데 신기하게도 당시 공부했던 내용들이 기억이 난다. 복습이 목표였기 때문에 복습중이다. 

3. 클린 아키텍쳐 1,2 장을 읽었다. 1장에서 나온 어구 중에 '코드는 나중에 정리하면 돼. 지금은 시장에 출시하는 게 먼저야!' 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이 문장을 읽는 순간 한 대 쎄게 맞은 기분이 들었다. 요즘 내 상태가 딱 이거였기 때문이다. 근데 어쩔 수 없다. 마감이 당장 내일 모레다. 테스트로 3일을 보낸 사람에게 정리는 사치이다. 그래도... 다음 주부터는 코드를 정리하면서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솔직히 아키텍처의 클린한(?) 상태는 아직 잘 모르겠다. 배우고 있는 상태이므로!)